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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성인학습및상담 - 래포형성방법

by EZBRO 2019.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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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학습 및 상담 과제로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 서론

신경-언어 프로그래밍(Neuro-Linguistic Programming)이란 실용 심리학의 한 분야로 인간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법을 종합해 놓은 지식 체계의 명칭이다. NLP의 공동창시자 리처드 밴들러는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방법으로 표현하였다. (위키백과 참조)

NLP는 개인 변화 및 발달에 관한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방법으로 인간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학문이다. (성인학습 및 상담 교재 참조)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는 의미로 좀 더 쉽게 NLP를 이해할 수 있다. 개인 삶의 변화를 돕는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의4가지 성공원리 및 래포형성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다.

. 본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개인의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신경언어프로그래밍 4가지 성공원리는 다음과 같다.

1. 래포 형성

래포(Rapport)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기는 상호 신뢰관계를 말한다. 서로 마음이 통한다든지 어떤 일이라도 터놓고 말할 수 있거나, 말하는 것이 충분히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상호관계를 말한다.“(위키백과 참조) , 인간관계에서 신뢰, 조화, 협력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래포형성은 자기 자신과의 래포, 타인과의 래포 형성을 포함하며 래포 형성을 위해 신체언어와 의사소통의 속도, 보조 맞추기 등을 활용한다. 상담자와 래포를 형성하거나 자기 자신과 래포를 형성한다는 것은 변화하기 위해 신뢰관계를 형성해 서로에 대한 영향력의 고리 즉, 하모니를 이루거나 자기 스스로 행복한 느낌에 머무는 것이다.

2. 아웃컴의 명확화

아웃컴의 명확화란 원하는 결과에 초점 맞추기, 직장 혹은 개인생활에서 자신의 의도 및 목적 설정하기,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막는 것이 무엇인가를 명확화 하는 것을 말한다.

성격의 변화를 가져오고 싶다면 현재의 상태와 원하는 성격이 구체적으로 어떤 성격인지,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싶은지, 일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고 싶은지,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 자신이 원하는 상태가 무엇인지 명확한 그림을 그려야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며 변화 목적을 구체화하면 그것을 막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낼 수 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지 못한다면 당연히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힘들다.

3. 감각적 민감성

감각적 민감성이란 인간의 감감기관인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과 같은 모든 감각기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경언어프로그래밍을 위해서는 시각, 청각, 체감각을 더욱 활용해야 한다. 뇌의 작용을 활용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감각기관을 통한 기억된 경험을 불러오거나, 변화하고 있는 상태의 시각, 청각, 체감각을 저장할 수도 있다. 습관이나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 감각기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특정한 상태의 경험을 기억시키고 다시 그 기억을 꺼내 NLP에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4. 행동 유연성

행동의 유연성이란 새로운 관점을 위한 유연한 접근방식 갖기를 말한다.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이 인간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기법이기 때문에 NLP 성공을 위해서 래포를 형성해 변화할 마음가짐을 갖고, 아웃컴의 명확화로 목적을 분명하게 설정하고, 감각적 민감성을 사용해 경험을 기억화하고, 이 모든 것을 활용해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행동의 유연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여러 가지 행동변화 방법을 사용해 볼 수 있고 결국 신경언어 프로그래밍을 적용시킬 수 있다.

래포(Rapport)형성은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신경프로그래밍의 준비단계로 볼 수 있다. 자기 자신과 래포형성 및 상담자와 같은 타인과의 래포형성은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 고집을 버리고 의견을 수용할 준비단계로서 중요하다.

UCLA 교수 메라비안 연구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개인의 영향력은 세요인(어떤 모습, 어떤 소리, 어떤 말)에 달려있으며, NLP 에서도 마음, 생각, 정서는 무의식 중에 신체적, 생리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얼굴표정, 호흡, 피부반응, 몸의 움직임이나 제스처 등 신체언어라고 부르는 신체적 반응으로 표현된다고 했다.

래포형성의 구체적 실천방법으로 일치하기, 반영하기, 교차 반영하기, 되묻기를 통해 래포를 형성할 수 있다.

1. 일치하기는 온몸 , 상반신 혹은 하반신, 몸 움직임, 머리 기울기 혹은 어깨, 제스처, 얼굴표정, 호흡 패턴과 리듬을 일치시키고 동급, 상향, 하향 유목화를 통해 동의한다는 의미를 전달해 상대에게 맞추는 것이다. 연인 혹은 여성들 간의 대화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여성들의 유목화는 일상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쉬운 예로 맞장구를 들 수 있다. 행동을 일치시키는 것은 노력이 좀 필요하지만 맞장구를 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호의만 있으면 가능하다. 특히 업무적인 회의를 할 때 경험할 수 있었으며 상대방의 말에 동의하는 의미를 전달함으로써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

2. 반영하기, 교차 반영하기는 몸자세, 제스처, 말의속도, 목소리 높낮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호흡을 맞추어 래포를 형성하는 것이다. 대화를 하면서 고개를 끄덕여 이해하고 있고 듣고 있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상대방이 사용하는 단어를 같이 사용해 주면 친밀감이 형성된다.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는 부모나 어른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찾아보지 않고는 단어의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욱 자녀들과 대화에서 자녀가 사용하는 단어를 이해하고 같은 단어를 사용해주는 것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또한 현장 작업자 같은 특수한 직업군의 단어를 알아듣고 말하는 데 사용하여 쉽게 일처리를 할 수 있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3. 되묻기는 상대방이 말한 내용에 대해 동의하여 되묻거나, 들은 내용대로 정리하여 다시 물어봄으로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으로, 듣고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되묻기는 어린아이들과 관계에서도 효과적이다. 어린아이들은 표현이 부정확하고 언어소통에 능숙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한 말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다시 정리해서 말해주거나 말한 내용에 대해 공감하는 말을 해주면 금방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가 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4. 인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표상체계(시각, 청각, 신체감각) 중 상대방의 우선 표상 체계를 알아내고 잠재능력을 끌어내면 타인의 성향을 이해하고 의사소통의 질을 높이는 래포 형성에 도움이 된다.

실천적인 행동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도 래포 형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 상대가 거리를 유지하고 피하면 기다리고 천천히 다가감.
  • 상대가 비유를 사용하여 말하면 그 비유를 그대로 사용하여 반응함
  • 상대를 공감하고 존중하며 일치하는 점을 찾으려 이해한다.
  • 상대에 대한 무조건적인 긍정적 관심을 표현한다. 상대가 어떤 것이든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도록 한다.
  • 다른 생각에 잠기지 않는다. 상대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 일을 피한다.
  • 다른 사람과 결부시키지 않는다. (위키백과 참조)

이상에서 살펴본 방법들이 특별한 것이라기보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공감, 대화, 협동능력으로서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

. 결론

결국 래포형성 방법이란 상호 신뢰관계, 마음이 통하는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과 마음을 읽어 이해하고 동의해주며 상대방에 맞추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평생교육사 과정에서 래포형성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교수 관계 혹은 학습 프로그램의 제작, 학습방법의 선택, 프로그램의 운영 측면에서 학습자의 위치에서 생각해 본다는 중요한 의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래포형성 방법의 이해는 학습자를 이해하고 의사소통의 틀을 넓혀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실현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타인 혹은 자기 자신과 래포 형성을 통해 행동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직장 혹은 개인생활 속에서 성공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다.

참고문헌
위키백과 라포르, https://ko.wikipedia.org/wiki/라포르
성인학습 및 상담 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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