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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태그 매니저는 말 그대로 태그를 관리하는 애널리틱스 관련 툴입니다. 애널리틱스는 페이지뷰 기반의 태그이기 때문에 이벤트 수집 시 복잡한 별도의 스크립트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구글 태그 매니저를 이용하면 자바스크립트를 잘 모르는 마케터들도 사용자의 이벤트를 조금 쉽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직접 코딩하는것 보다 쉽다는 것이지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

또한 각각의 마케팅 툴(애널리틱스, 페이스북 픽셀, 구글 애드워즈)등이 동작하게 하기 위해서 각각 필요했던 코드 스니펫을 사용할 필요 없이 구글 태그 매니저를 이용해 하나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태그 매니저 사용 시 스크립트를 작성해 페이지에 삽입하는 형태가 아닌 https://tagmanager.google.com 에 접속하여 어떤 정보를 수집할지 UI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벤트 태그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태그 매니저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계정을 추가한 후 컨테이너에 추적할 웹사이트를 입력하면 태그 관리자 설치를 위한 2개의 코드 스니펫이 나옵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다른 마케팅툴들을 위해 삽입했던 코드들은 중복을 피하기 위해 삭제하고 이 코드를 웹페이지의 <head>와 <body>의 바로 밑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그 뒤 약간의 변수 트리거 태그 세팅을 마치고 나면 GTM 사용 준비가 완료됩니다.(~~개념 파악 중심 임이므로 패스)~~

태그 매니저를 이용하면 페이지뷰만으로는 알 수 없는 Click, 동영상, Form submit, Scroll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변수 내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특정 버튼을 클릭한 수, 특정 페이지를 얼마나 스크롤했는지(바로 나갔는지, 어디까지 내려서 보았는지), 어떤 동영상을 얼마나 보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태그 매니저는 웹사이트와 애널리틱스, 애드워즈 사이 중간 경로로 이벤트 값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 발생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태그 매니저에서 특정 버튼 클릭 같은 알고 싶은 이벤트 태그를 만들어 두면,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에 심어진 코드 스니펫에 의해 지정한 이벤트가 발생했을때 그 정보를 태그매니저가 애널리틱스나 애드워즈에 전달하면 전달받은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애널리틱스나 애드워즈가 저장합니다.

태그 매니저가 웹사이트의 페이지들을 볼 수 있도록 태그 매니저 코드 스니펫을 원하는 페이지들에 심어놓았았기 때문에, 웹사이트의 html을 직접 편집해 특정버튼클릭에 대한 이벤트 발생을 심어서 그 값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태그 매니저가 웹페이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중에 지정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그 값을 마케팅 툴(픽셀, 애드워즈, 애널리틱스등)에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벤트를 자세히 수집할수록 웹사이트 방문자의 여정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거나 관심사를 파악해 리마케팅함으로써 원하는 전환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로스해킹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데이터에 목말라 있는 사업가, 마케터들에게 좀 더 명확한 의사결정과 판단을 위해 도움이되는 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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