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온라인 광고시장의 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는 구글과 페이스북입니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점은 페이스북은 로그인 ID 기반 타켓팅이 가능해서 잠재고객을 정밀하게 분류할 수 있다는 것이고 구글은 앱스토어와 검색엔진까지 활용해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은 관심있을 만한 사람에게 보여지는 광고이고 구글은 검색해서 찾는사람에게 보여지는 광고라는 차이를 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광고는 픽셀을 이용하고 페이스북광고를 통해 확보된 타켓을 구글 애드워즈로 전환해 광고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구글 애드워즈는 구글 광고 시스템을 통해 구글이 보유한 매체로 검색광고, 배너광고, 유튜브 광고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집행하는 통합 플랫폼입니다. 구글상품 중에 주로 마케터들이 애널리틱스와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입니다.
애드워즈를 사용한다는것은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전략적인 마케팅을 실행하는 작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드워즈를 통해 구글 키워드 검색 광고를 실행한다고 했을 때 목표는 어떤 키워드가 자신이 홍보하거나 판매하려고 하는 제품으로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지 찾아내고 그 키워드를 쳤을 때 구글 검색광고의 상위에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겠지요.
구글의 광고 게재 방식은 실시간 경매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단순 입찰가로만 하는것이 아닌 최대 입찰가 x 품질평가지수로 광고 게재 순위를 결정하고 광고가 게재됩니다.
품질 평가지수란 광고와 검색 키워드 등이 일치하는 정도의 ①광고 관련성과 방문페이지가 잘 제대로 된 정보로 연결되어 있는지, 접속은 잘되는지에 해당하는 ②방문페이지 품질, 광고의 관심도에 따른 ③예상클릭율 로서, 점수가 좋으면 입찰비용이 낮아도 게재순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광고전략으로 초기에는 ①노출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제품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고객을 자사의 웹사이트로 끌어들여 쿠키나 ID가 쌓이게 되면 ②잠재고객이 확보됩니다. 잠재고객대상을 확장하여 최대의 ③전환을 얻어내는것이 실질적인 목표달성을 이루는 것이 됩니다.
광고 종류를 선택하고 광고를 게재하고 입찰하는 활동 등은 애드워즈 상의 캠페인을 통해 관리합니다.
초기 전환 데이터를 확장해 잠재고객을 찾아내어 캠페인의 목표를 달성시키도록 데이터를 모으고 최적화하는 작업들에은 구글 머신러닝이 활용됩니다.
광고 성과를 올리기 위한 머신러닝의 기준은 캠페인상의 전환이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전환 목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전환은 마케터가 아닌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용어이지만 비즈니스에 가치를주는 고객의 활동이란 의미입니다. 즉, 블로거 입장에서는 많은 사람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이나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블로그에 게재된 광고를 방문자가 클릭하면 전환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블로거들에게는 광고를 클릭해 CPC를 받는 것이 목표라면 광고전략으로 처음에는 자신의 블로그가 잘 보이도록 해야 하겠지요. 그러려면 블로그의 내용, 방문 편의성, 웹페이지 구성, 노출이 잘되는 검색어, 흥미 있는 내용 중심으로 블로그를 관리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잘 유지하게 되면 방문자가 늘어나게 되고 이를 통해 방문자의 쿠키가 확보되겠네요. 이건 구글이 하겠지요. 그리고 나면 구글의 머신러닝에 의해 방문자들의 특성에 맞는 광고를 게재하고 최종 목표인 광고수익, 즉 클릭 시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마케터는 이런활동을 홍보나 판매를 위해 애드워즈로 합니다. 돈은 광고주가 내고요.
어찌 정리하다 보니 애드워즈의 내용보다는 디지털 마케팅의 전반적인 내용이 된 것 같습니다.
애드워즈 사용법이나 부족한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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