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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로 광고를 블로그에 삽입한 후 자신의 블로그에서 광고를 클릭하면 부정클릭에 해당하여 광고 게시중지 페널티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광고를 처음 삽입하고 보니 애드센스가 시험 삼아 게시하는지 온통 영어로 된 광고가 삽입됩니다.

궁금해서 눌러보고 싶은데 부정클릭이라니 눌러보지도 못하고 좀 답답합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크롬 확장 프로그램 구글 게시자 툴바(Google Publisher Toolbar) 입니다.
구글 게시자 툴바를 설치하면 애드센스에 접속하지 않아도 바로 애드센스 수익과 광고의 내용을 확인 및 차단할 수 있고, 애널리틱스 사용자에게는 방문자, 페이지뷰, 이탈률도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구글 게시자 툴바를 설치합니다.

설치한 후 애드센스와 애널리틱스 사용을 허가하고 자신의 블로그 사이트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①게시자 툴바 아이콘을 클릭하면 애드센스의 예상 수익과 페이지의 광고, 애널리틱스에 데이터가 보입니다.

애드센스를 애널리틱스와 연결시키지 않았으면 연결하라는 ②메시지가 아래 나옵니다. 그런데 두 계정을 연결한다고 바로 적용되지는 않고 보고서에 데이터가 반영되기까지 최소 24시간이 걸린다고 나옵니다.

원래 목적이었던 광고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제일 아래 ③광고 오버레이를 ON으로 눌러줍니다.
이제 조금 기다리면 게시된 광고가 아래 그림처럼 연두색으로 마킹이 됩니다. 광고 크기도 좌측 위에 나옵니다.

이제 자신 있게 광고를 클릭합니다. 광고주가 누군지 ①도착 URL이 어딘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착 URL을 클릭해서 광고 사이트로 이동한 후 어떤 광고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확인 후 이 사이트의 광고를 차단하고 싶으면 ②차단 버튼을 클릭하면 애드센스에 차단 관리 사이트에 추가되어 차단됩니다.

외국사이트 광고 링크를 사전에 차단하는 방법은 애드센스의 광고 코드를 티스토리 플러그인이나 서식관리, HTML배너 출력 등에 삽입할 때 아래처럼 data-language="ko"를 추가하여 삽입하면 됩니다.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①광고심사센터에 들어가 ②우측 메뉴를 눌러 언어를 한국어만 나오도록 필터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런데 광고 내용은 한국어로 나오는데 실제 링크를 따라가면 외국 사이트인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를 게시자툴바를 사용해 차단시키면 됩니다.

구글 게시자 툴바를 설치해서 블로그의 게시 광고를 마음껏 누르고 확인한 후 차단하고 싶은 광고는 차단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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