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론 - 평생교육주요사업

평생교육론 과제로 작성했던 리포트입니다.

Ⅰ. 서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1)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목적은 1.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전 생애에 걸쳐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행복을 증진, 2.평생학습자원 간 네트워크 구축,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통합, 경제발전, 지속가능성 확대를 유도하는 창조적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 3.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이며 세부사업으로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도시, 행복학습센터가 있다.

(2) 매치업(Match業) 프로그램
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 재직자 등을 위한 산업 맞춤 단기 직무 인증과정으로 해당 분야 대표기업이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3)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 요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 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다.

(4)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친화적 고등교육 학사체제 마련을 위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 통합·개편하여 운영한다. (http://univ.nile.or.kr)

(5) 평생교육사 자격제도 운영
평생교육사 자격증 교부, 평생교육사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운영 등 국가 평생교육의 전문가로서 평생교육사를 양성한다. (https://lledu.nile.or.kr/)

(6)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평생학습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서비스를 종합하여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학습자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종합 포털이다. (http://www.lifelongedu.go.kr)

(7) 평생학습계좌제
국민의 다양한 학습경험을 온라인 학습계좌에 누적 · 관리하고, 이를 학력 · 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함으로써, 학습 이수 결과에 대한 사회적 인정 및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http://www.all.go.kr)

(8) 학점은행제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 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http://www.cb.or.kr)

(9) 독학학위제
국가에서 실시하는 학위 취득시험에 합격한 독학자(獨學者)에게 학사학위를 수여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이념을 구현하고 개인의 자아실현과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https://bdes.nile.or.kr)

(10)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로 수강 인원의 제한 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하며(Open), 웹 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Course)이다. (http://www.kmooc.kr)

(11) 성인문해교육 지원
비문해·저학력 성인 대상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 초·중학 학력 인정제도 구축 등을 통해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http://le.or.kr)

(12)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전국학부모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학교 참여 활동을 고양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자료 개발, 온·오프라인 연수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정책개발 등을 수행한다. (http://www.parents.go.kr)

(13) 다문화교육 활성화 지원
다문화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지원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http://www.nime.or.kr)

간략하게 살펴본 국가 평생교육 사업 중 독학학위제, 학점은행제, 평생학습계좌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 대해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알아보겠다.

Ⅱ. 본론

1. 독학학위제
독학자에게 학사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고등교육제도이다.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갖춘 자가 독학을 통해서 학습을 진행하고 해당 시험에 응시하여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현재 취득시험이 진행되는 학과로는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 경영학, 법학, 수학(신규 응시 폐지), 가정학, 행정학, 유아교육학, 전자계산학, 농학(신규 응시 폐지), 간호학, 중어중문학(신규 응시 폐지), 정보통신학, 심리학 등 총 1414개이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기관이다.

독학학위제는 교양과정, 전공기초과정, 전공심화과정, 학위 취득과정 총 4개 과정의 시험으로 운영되며 대학 학년 과정과 유사하다.

2008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 주관기관이 변경 후 학점은행제와 연계를 강화하였으며, 2015년부터 단계에 상관없이 응시가 가능하도록 하여 시험지원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 독학학위제 시험 실시 현황은 아래와(2018평생교육백서참조) 같다.

독학학위제 학위 취득자 현황은 아래 표(2018 평생교육백서 참조)와 같다. 20대 후반에서 30대 학습자가 많고 2018년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의 학위 취득비율은 61%이다.

제대로 교육 기회를 갖지 못했던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자기 주도적 학습으로 최소비용의 고등교육기회를 보장함으로써 평생학습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독학학위 취득 전후의 직업변화를 살펴보면, 전업주부와 무직이었을 때 54.9%가 직업변화를 보여 학위 취득 후 일자리를 얻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선방안으로 고려되는 것은 사회 상황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공과목의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독학학위제의 전공은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학습자의 자기만족이나 성취감 측면이 강해 보이며,, 실제 사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측면에서 필요한 전공을 개설하는 것이 독학학위제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2. 학점은행제

학교 안과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면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학점은행제에서 인정하는 학점은 (1)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학원, 직업전문학교, 평생교육시설에서 평가 인정받은 과목의 학습과정 이수학점 (2) 학점인정대상학교 즉, 전문대학이나 졸업하지 못한 4년제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 (3) 대학에서 일반인에게 해당 학교 수업을 이수하게 하는 시간제등록 이수학점, (4) 독학 학위제 이수학점, (5) 국가 자격과 공인을 받은 민간자격 취득, (6)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전수교육 등의 학습경험 인정학점이다.

학위 수여 요건은 전문학사 학위의 경우 2년제 총 80학점 이상, 3년제 총 120학점 이상, 학사학위 총 140학점을 이수하면 가능하다.

최근 5년간 학습 은행 학습자 수는 변동 없이 11~211~2만 명 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에서 살펴본 6가지 학점인정 유형 중 평가인정 학습과정이 가장 비중이 크며, 학점인정 대상학교 이수, 자격 취득을 통한 학점인정 세 가지 인정 유형이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자격 취득 학점 인정이 증가 추세이며 시간제 등록 유형은 감소 추세이다.

최근 5년간 학점은행제 학위 취득자의 연령별 분포는(2018평생교육백서참조) 20대에서 50대까지 전 연령층에 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점은행제가 다양한 연령층이 평생학습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제도임을 알 수 있다.

2018년 학점은행제 운영사업의 주요 추진성과로는 (1) 평가기준과 평가지표 개선, (2) 온라인 신청 접수 추진 및 서류 간소화, (3) K-MOOC강좌 이수 학점인정 법령 개정, (4) 4차 혁명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드론, 빅데이터 등) 표준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여구 추진을 들 수 있다.

개선방안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 확대를 통한 학점은행제 행정의 간소화와 독학학위제와 마찬가지로 기술변화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연구하여 실용적인 과목이 개설되어야 한다.

3. 평생학습계좌제
평생학습계좌제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의 평생학습이력은 평생학습이력 증명서로 발급되어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초·중등 학력 연계 및 각종 이력·경력 증명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학습계좌의 학습이력시스템 누적 관리 학습이력은 학력, 자격, 평생학습이력, 자원봉사활동 등이며, 학습계좌 신규 개설수와 관계없이 학습이력 등록건수는 중가하고 있다. 등록한 학습이력의(2018평생교육백서참조) 비중은 2018년 기준 평생학습 이수 이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학습계좌 개설 현황은 매년 11만 명 정도의 학습자가 학습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개설 현황은 다음표와(2018평생교육백서참조) 같다.

2017년 기준 만25세~만64세 성인 31백만명 기준 약 0.25%인 7만7천 명가량이 학습계좌를 개설하였으며, 30대 이상이 75%를 차지한다.

아래 표(2018년 평생학습이력 증명서 발급사유-2018평생교육백서참조)와 같이 평생학습계좌 이력은 초, 중등 학력 연계 측면에서 검정고시 과목 면제, 방송통신 중, 고 과목 이수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 인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취업과 연계된 이력 및 경력에 관한 증명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선방안으로는 평생학습계좌제를 사용하는 목적으로 이력 및 경력에 관한 증명이 가장 많기 때문에, 고용촉진과 활용 측면에서 평생학습계좌와 국가 직무능력표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국가자격증 외에 직무능력의 검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4.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2015년 10월부터 교육부에서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 사업을 추진하였다.

출범 시 국내 최우수 대학을 중심으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에서 27개 강좌를 개발, 시범서비스로 시작하였으며, 서비스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Open-edX를 활용하였다. 2018년 기준 총 510개 강좌가 개설되어 확대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의 사업 선정 공고에 따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선정평가를 거쳐 협약이 체결되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비를 교부받아 콘텐츠를 개발 운영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

2018년부터 기존 대학 선정 방식이 아닌 강좌 선정방식으로 변경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4~5 강좌를 묶는 묶음 강좌 방식으로 선정하였다.

K-MOOC 강좌 개발 및 운영 현황은 아래 표(2018평생교육백서참조)와 같다.

개선방안으로는 홍보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학습자에게 기회를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성인 재교육,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의 측면에서 실용적인 강좌가 개설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업에 홍보하여 해당 직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강좌 프로그램 내용에 기업의 니드를 반영하여야 한다.

국가 평생교육 측면에서는 학점은행제와 연계하여 학점을 인정해줌으로써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위 전공과목과도 연계되어야 할 것이다.

Ⅲ. 결론

현재 운영되고 있는 평생교육사업 전반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살펴보았고 그중에서 평생학습계좌제,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한국형 공개 온라인 강좌 서비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다.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사업의 개선점으로 독학학위제에 있어 사회 상황과 기술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공과목의 개발, 학점은행제 시스템 행정 간소화 및 실용 과목 확대, 평생학습계좌와 국가 직무능력표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직무능력 검증, 기업의 직무에 필요한 K-MOOC 강좌 개설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참조 http://www.nile.or.kr
2018평생교육백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
Kmooc 홈페이지 참조, http://www.kmoo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