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으로 헌혈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맥박수가 100이 넘어 좀 기다렸다 다시 측정해야 헌혈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다가 한 15분 이상 있었는데도 106이 나와서 태어나서 처음 헌혈하러 갔다가 그냥 돌아와야 했습니다.
음... 심박수가 문제가 있나? 급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전자시계 하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Amazfit Neo 라는 전자시계 같은 전자시계 아닌 스마트워치입니다. 샤오미랑 관계있는 회사에서 만드는 어메이즈핏 시리즈가 여러 개 있는데 그중에 그냥 봐서는 레트로 카시오 전자시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네오를 아주 싼 가격에 업어왔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시계와 충전거치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버튼 4개에 터치 아닌 전자시계 화면 그리고 삑삑 소리 나는 게 전부인 전자시계 같은 스마트워치입니다.
단점은 많습니다. 진동안되고 삑삑 소리 볼륨 조절 안되고 시계 화면에서 볼 수 있는게 거의없어 앱화면에서 해야합니다. 항상 켜져 있는 전자시계지만 스마트 기능이 간단히 포함된 시계이고, 배터리가 한 달 정도 간다고 하는군요. 딱 제가 찾는 정도입니다.
전원 켜고 앱 깔고 연결하면 알아서 펌웨어 업데이트하고 끝입니다.
일반적인 기능이나 모양은 찾아보면 많이 나와서 생략하고 원래 사려고 했던 목적인 심박수가 잘되나 살펴봅니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고 나와있지만 자동 심박수 감지 & 수면 보조 모드로 선택하고 1분마다 측정하는 것으로 해놓았습니다. 아들내미 삼성핏2 와 비교해보았는데 비슷하게 심박수가 측정됩니다.
자동으로는 1분마다 측정되고 심박수 모드에서 select 키를 누르면 수동으로 원할때 심박수가 측정됩니다. 일단 만족
그다음 자전거를 타봅니다. 첫 화면에서 끌어올리면 아래 자전거가 있습니다. 얘를 눌러주면 스타트가 나옵니다.
평소대로 자전거를 조금 타 보았습니다. 14km 정도. 심박수가 쭈욱 올랐다가 내려오네요.
운동시간 평균속도 랩 속도 등등. 관심 있는 심박수도 자세히 모니터링해줍니다.
고강도 훈련을 30분 최고 강도는 2분 정도 했네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게 사실 슬슬 타는 정도지 전혀 고강도훈련은 아닙니다. 최고강도는 잠깐 오르막을 오를때 였던것 같습니다.
PAI는 뭔지 몰랐습니다만 뭐 측정을 해주네요. 신체나이는 기분 좋으라고 많이 깍아주는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걷기를 좀 해봤습니다. 걷기도 홈 화면에서 스크롤 올려서 걷기를 선택한 후 스타트를 누릅니다.
자전거는 주로 고강도로 나오는데 걷는것은 주로 중강도로 나오는군요.
걸었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걸어서 그런지 심박수가 높습니다. 아니면 건강에 이상이 진짜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걷고 나서 마스크를 쓰고 30분가량 지난 후에도 심박수가 105 이하로 안 내려옵니다. 그래서 다시 똑같은 거리를 걸어 돌아온 후 이번에는 마스크를 벗고 30분가량 있어보니 98 정도로 내려왔습니다.
잘때는 75정도 깨어 있을때는 거의 100정도
아.....ㅜ.ㅜ...... 건강에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건강에 신경 좀 써보고 한 달 뒤에 다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2021/03/04 - [Gadget] - 샤오미 XMTZC05HM - 체지방 체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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