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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TUNE 225 - 오픈형 TWS 블루투스 이어폰

by EZBRO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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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놈이 direm W1을 쓰고 있었는데 direm을 고른 이유는 게임할 때 딜레이가 없는 제품을 사고 싶어서였답니다. 그런데 딜레이는 별 차이가 안 느껴지면서 음질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더군요. 얼마 전에 알았는데 불만인 사용자들이 많아  AAC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했더군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음질은 완전 차이 나게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급 관심 밖으로 밀려난 direm을 저한테 버리고 ANC 되는 놈으로 잠깐 베티팟 ANC을 샀다가 페어링도 안 되는 문제로 바로 반품하고 JBL의 TUNE 225를 구매했습니다.

하만카돈 계열이고 결국 삼성전자가 인수했으니까 삼성전자 JBL이니 품질 문제는 걱정할 필요 없고 JBL이 워낙 예전부터 유명했던 오디오 관련 회사이니 기대할만하죠. 인터넷 삼성 공식 파트너에서는 11.9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구매로하면 5만원입니다. 

품질은 일단 믿고 가면 AS 생각 안 해도 돼서 해외구매대행으로 구매했는데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간결한 포장에 대기업 제품 느낌이 납니다.

재질이나 느낌은 건담 프라모델 조립할 때 느낌입니다. 장난감 느낌 이라기보다는 뭔가 딱 들어맞고 아기자기한 그런 느낌입니다. 아카데미 프라모델 조립하다 타미아나 반다이 제품을 만났을 때 뭐 그런~

설명서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뭐 이걸 어떻게 누르면 뭐가 어쩌고가 아니라 숫자와 모양으로 누가 봐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2초간 누르면 볼륨 조절도 됩니다.

착용감도 완전 안정적이고 부담스럽지 않고 잘 고정되며 LED도 이쁘게 깜박거리고 무엇보다 음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통화품질도 좋고 오픈형인데도 소리가 꽉 차는 느낌에 저음 또한 훌륭하고 밸런스도 좋으며 5만원 가격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음질입니다.

멀리 떨어져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연결 성능을 보여주었고 단점을 찾아보려고 해도 아직 생각나지 않는 간만에 아주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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