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1 고령화 가족 - 책속의 한줄 천명관 / 문학동네 고령화가족은 영화로도 보았습니다. 천명관님의 「고래」는 묵직합니다. 책을 읽을때 하나 괜찮다고 생각되는걸 읽으면 그 작가의 책을 모조리 읽어보는 편입니다. 「고래」를 보고 「나의 삼촌브루스리」에서 「유쾌한 하녀 마리사」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그나마 최근작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까지. 작가도 글 쓰다 보면 써야 해서 쓸데가 있고 쓰고 싶어 쓸데가 있을 테니 그건 고려해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래」는 필독도서. 고령화가족 영화 마지막 독백 대사를 소개합니다. 어디서든 삶은 계속된다. 그 어떤삶이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좋은지 나쁜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아니 세상에 나쁜 것은 없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살아있다는 모든 것으로 존중받아 마땅하다. 초라하면.. 2019. 10. 17. 이전 1 다음